남은 인생 멋지게 ♠ 남은 인생 멋지게 ♠ 한(恨) 많은 이세상 어느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쩍 떠날적에 돈도 명예도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 손이요, 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 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8.18
얼굴을 알 수 없는 젊은 그대에게 얼굴을 알 수 없는 젊은 그대에게 매일 기차를 타고 출근하는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기차 노선 중 오르막길이 있었는데 그곳을 지날 때면 기차도 느리게 달려 철로 옆에 있는 집안이 훤히 들여다보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집 중, 늘 문이 열려 있는 한 집이 있었습니다. 방안에는 아파 보..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8.18
문 왕과 강 태공 문왕과 강태공 주나라 문왕이 사냥을 나갔는데 그날따라 한 마리의 짐승도 못 잡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실망한 문왕이 강가를 지나가는데 웬 노인이 낚시하고 있었습니다. 문왕이 노인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낚시를 즐겨 하시나 봅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일을 함에 있..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8.18
진혼곡의 유래 진혼곡(鎭魂曲, Requiem) Taps의 유래 1862년 미국 남북전쟁 때 어느 전쟁터의 밤. 전투도 쉬게 된 그 한밤중에 북군의 중대장 엘리콤(Ellicombe) 대위는 숲 속에서 사람의 신음 소리를 듣고 적군인지도 모르는 전상 병사를 위험을 무릅쓰고 치료해준다. 위생병들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8.18
에델바이스 이야기 에델바이스 이야기 '에델바이스'는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꽃 중 하나입니다. 알프스의 꽃으로도 유명한 '에델바이스'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노래 제목이기도 하지요. 스위스의 국화이기도 한데 아마 알프스의 높은 산에서 많이 자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꽃말은 '소중한..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8.18
생신 축하 딱지 생신 축하 딱지 70회 생일을 맞이한 노인이 갑작스런 치통으로 치과를 찾았습니다. 급히 차를 몰아 갓길에 주차하고 치료를 받고 나오니, 교통순경이 딱지를 떼고 있었습니다. 노인은 경찰에게 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오늘이 70회 생일인데 아침부터 이빨이 아파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8.18
구세군 남비 앞에서 시주 받던 스님 구세군 남비 앞에서 시주 받던 스님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 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구세군은 종을 딸랑이며 온정어린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한 스님이 지나가다가 그곳에 멈춰섰다. 짐을 주섬주섬 풀고 구세군 남비 옆에 주저앉아 목탁을 두드리며 시주를 받기 시작했다. 목탁..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8.18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 오래전 미국의 보스턴시에 살던 꿈 많던 청년 '스트로사'는 사업자금을 빌리기 위해 '바턴'이라는 부자를 찾아가 2천 불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청년의 말에 바턴은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청년에게는 담보로 내놓을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8.18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여보! 이리와 봐!" "왜요?" "와이셔츠가 이게 뭐야....또 하얀색이야?" "당신은 하얀색이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도 내가 다른 색깔로 사오라고 했잖아!"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부터 아내에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얀 와이셔츠말고 색상있는 와이셔츠로 사..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8.18
루소와 밀레의 우정 루소와 밀레의 우정 해질녘 농부가 수확을 마치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장면, 바로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에 그려진 유명한 이미지이다. 밀레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화가였지만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그의 그림을 눈여겨 봐왔던 것은 평론가들..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