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립단 말 못하고... - 어신 이재복
그립단 말 못하고... 어신 이재복그때는 그랬지요겨울 같은 맘이라서 못 온다 했던가요.툭툭 불거지는 꽃망울인 양 설레다가 어느새 봄바람에 묻어오는 그대인 걸요어쩌지요, 한 세월 그렇게 저물어미풍에 산 벚나무 흔들리고흐드러진 꽃잎 날리어 콧등을 치면기다림을 헤아리던 머리칼이 하얗게 혼절하는 걸요 모사리 편지지소스 ↓여기부터 드래그 하세요 그립단 말 못하고... 어신 이재복그때는 그랬지요겨울 같은 맘이라서 못 온다 했던가요.툭툭 불거지는 꽃망울인 양 설레다가 어느새 봄바람에 묻어오는 그대인 걸요어쩌지요, 한 세월 그렇게 저물어미풍에 산 벚나무 흔들리고흐드러진 꽃잎 날리어 콧등을 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