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5일 오전 03:48 오늘은 절대로 울지 말아야지. 굳게 마음 먹고 갔는데 역시 눈물이 ~ 담당 의사 선생님은 휴일이어서 다른 선생님이 계셨다. 아직도 지방이 보인다고 하셨다. 머리 속에서는 그렇게 빨리 없어지지는 않을 거라고 알고 있었지만 막상 결과를 들으니 온 몸에 힘이 쭉 빠지는걸 느꼈다. 안아.. 수백향 딸, 문샤니. 2013.06.25
2013년 6월 23일 오후 11:20 잠 한숨도 못 자고 샤니에게 다녀 왔다. 면회 시간이 밤 9시 까지 라서 할 수 없이 슬픈 눈으로 끙끙 울어대는 샤니를 뒤로 하고 돌아왔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이 아프다. 울어도 울어도 눈물이 맘춰 주지를 않는다. 병원에 가서 샤니를 보는 순간부터 계속 눈물이 난다. 하루 사이에 얼굴이 .. 수백향 딸, 문샤니. 2013.06.23
2013년 6월 22일 오후 11:32 오늘은 너무 나에게는 슬픈 날이다. 우리 샤니가 갑자기 새벽부터 이상해서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했는데 췌장염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 ?? 생일이라고 케잌을 준비해서 이틀 먹였는데 아마도 그 생크림이 문제가 된 것 같다 ㅠ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모두 내 잘못이다. 너무 사랑하고 .. 수백향 딸, 문샤니. 2013.06.22
2013년 6월 20일 오후 11:55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소중한 우리 샤니의 7살이 되는 생일 ~ 생후 2개월에 내 곁에 와서 벌써 7년이 되는 날 ~ 강아지는 수명이 너무 짧은게 항상 마음이 아프다 ~ 먼저 샤니 1호는 6살이 되기 하루 전날 내곁에서 떠나가 버렸다 ~ ㅠㅠ 내 생명을 나누어 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해서.. 수백향 딸, 문샤니.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