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소리는 안 시끄럽습니까? 물소리는 안 시끄럽습니까? 유명한 스님 한분이 토굴을 지어서 도를 닦고 계셨다. 수행자와 지인들이 자주 찾아 왔다. 스님은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혼자 조용히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제일 높은 산골짜기에 칩거해 좌선을 하니 너무나 좋았다. 며칠 후 어떤 여자가 나물을 캐러 왔다..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4.24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해 진다 나이들면 人生은 비슷해 진다 40대는 미모(美貌)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는 지성(知性)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대는 물질(物質)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70대는 정신(精神)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80대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가 조금씩 변해간다는 것..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4.24
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 ♠ 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 ♠ 장애를 극복하고 대통령에 당선된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임기 중 경제공황을 뉴딜정책으로 해결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가 처음 장애를 얻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게 된 때는 정치가로서는 젊다 못해 어린 나이인 39세 때였습니다. ..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4.20
[스크랩] 어느 복지사의 수기문 어느 복지사의 수기문 그 아주머니의 얼굴을 보는 순간 나는 흠칫 놀라고 말았다. 얼굴 한쪽은 화상으로 심하게 일그러져 있었고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 코가 있던 자리임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순간 할 말을 잃고 있다가 내가 온 이유를 생각해 내곤 마음을 가다..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4.12
[스크랩] 아직도 알수 없는 아버지 마음 아직도 알수 없는 아버지 마음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비교적 가난한 곳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정형편도 안되고 머리도 안되는 나를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대구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 석차는 68/68, 꼴찌를 했다. 부끄러운 성적표를 가지고 고향에 ..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4.12
[스크랩] 핸드폰 세편 이야기 핸드폰 이야기 세편 "소리가 작아진 핸드폰" 시골 할아버지 핸드폰은 할아버지의 유일한 낙 입니다 혼자사시는데 아마도 핸드폰이 없다면 정말 답답 할겁니다 서울에 시집가서 사는 딸이 매일 한번씩 전화를 해오거든요-- 그 하루에 한번 딸전화 받는게 할아버지의 큰 낙 입니다 그리고 ..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4.12
[스크랩] 시어머니의 은혜 시어머니의 은혜 11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내 밑으로 여동생 한 명이 있다. 전업주부였던 엄마는 그때부터 나와 동생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셨다. 못 먹고 못 입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여유롭지 않은 생활이었다. 간신히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한 지 2년 만에 결혼하..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4.12
[스크랩] 기뻐해야 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기뻐해야 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좋은 소식이 들리네요. 당신이 11월에 결혼한다는.. 이보다 기쁜 일이 또 있을까요? 누구보다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던 당신이 그렇게 기다리던 결혼이니까요. 예전, 뇌종양에 걸린 나 때문에 너무나 많이 힘들어했던 당신이 생각나요. 내게 내색은 안 ..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4.12
[스크랩] 선생님의 믿음 선생님의 믿음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분이 있다. 성지중고등학교 김한태 교장선생님이다. 김한태 교장선생님에겐 많은 일화가 있지만, 그 중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 그 학교에 전과 13범 조폭 두목 학생이 입학했는데 여름엔 반바지에 러닝셔츠 차림으로 날마다 소주 한 병을 꿰차고 왔..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4.12
[스크랩] 큰애야.... 나는 너를 믿는다 큰애야... 나는 너를 믿는다 떨리는 마음으로 네 손을 잡고 결혼식장 들어서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손자가 생겼다니 정말 세월은 화살보다 빠르구나. 엄마 없는 결혼식이라 신부인 네가 더 걱정스럽고 애가 타서 잠 못 이뤘을 것이다. 네 손에 들려 있던 화사한 부케가 너의 마음처럼 .. 마음으로 보는 글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