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와 이씨 이야기 오씨와 이씨 이야기 오씨와 이씨는 앞뒷집에 사는 데다 동갑이라 어릴 때부터 네집내집이 따로 없이 형제처럼 함께 뒹굴며 자랐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장가를 들었지만 오씨 마누라는 가을 무 뽑듯이 아들을 쑥쑥 뽑아내는데 뒷집 이씨네는 아들이고 딸이고 감감소식이다. 의원을 찾아 .. 마음으로 보는 글 2019.03.10
술이 들어가면 비밀은 밖으로 나온다 술이 들어가면 비밀은 밖으로 나온다 <탈무드>에는 다음 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노아가 포도나무을 심고 있었다. 악마가 와서 '무엇을 심고 있소.'하고 물었다. 노아는 '포도나무'라고 대답하였다. 악마는 또 '포도나무는 어떤 나무요?'하고 물었다. 노아는 '포도는 과일인데 매우 달면.. 마음으로 보는 글 2019.03.10
♣불평은 불평을 낳고 감사는 감사를 낳는다.♣ ♣불평은 불평을 낳고 감사는 감사를 낳는다.♣ 몇년 전 독일의 한 마을에 극심한 흉년이 들었다. 주민들은 끼니를 잇지 못해 아우성이었다. 그런데 이 마을에 비교적 살림이 넉넉한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노부부는 어린이들을 굶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부부는 아침마다 마.. 마음으로 보는 글 2019.03.10
누구나 프로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프로가 될 수 있습니다 1. 프로는 불을 피우고, 아마추어는 불을 쬔다. 2. 프로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지지만, 아마추어는 책임을 회피하려고 급급한다. 3. 프로는 기회가 오면 우선 잡고 보지만, 아마추어는 생각만 하다가 기회를 놓친다. 4. 프로는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 마음으로 보는 글 2019.03.10
♣ 진정한 권위 / 대통령과 소년 ♣ ♣ 진정한 권위 / 대통령과 소년 ♣ (사람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처음 간 백악관은 건물 앞에 짙은 잔디가 깔려있었고, 그 안으로 들어가 보니 우아했습니다. 마주치는 사람들은 근엄한 표정으로 소년을 바라보았습니다. 중앙의 방까지 걸어 들어가자 집무용 책상 옆에 살짝 기대 있.. 마음으로 보는 글 2019.03.10
순박 vs 순진 vs 순수의 차이는? 순박 vs 순진 vs 순수의 차이는? 순진 [純眞] [형용사] 1 마음이 꾸밈이 없고 순박하다. 2 세상 물정이 어두워 어리숙하다. 순박 [淳朴/淳樸/醇朴] [형용사]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순수하며 인정이 두텁다. 순수 [純粹] [명사] 1 전혀 다른 것이 섞이지 아니함. 2 사사로운 욕심이나 못된 생각이 .. 마음으로 보는 글 2019.03.10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틀린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 원 버는 사람이 천 .. 마음으로 보는 글 2019.03.10
무재칠시(無財七施) 무재칠시(無財七施) 어떤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일 마다 제대로 되는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기 때문이다." "남에게 줄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 입니까?" "그렇지 않느리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 마음으로 보는 글 2019.03.10
일상의 기적 일상의 기적 덜컥 탈이났다. 유쾌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 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 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 마음으로 보는 글 2019.03.10
꿀벌은 절대 꿀을 혼자 먹지 않는다 꿀벌은 절대 꿀을 혼자 먹지 않는다 새벽이면 되면 닭들이 운다. 그런데 그날은 아직 새벽이 되기 전인데 닭들이 운다. 그것도 비명을 질러가며 울고 있다. 화들짝 놀란 주인은 닭장으로 간다. 그랬더니 무려 600마리가 죽어 있다. 원인은 금방 밝혀진다. 닭장 저쪽 구석에서 닭들의 천적인 .. 마음으로 보는 글 201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