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박 vs 순진 vs 순수의 차이는?
[형용사]
1 마음이 꾸밈이 없고 순박하다.
2 세상 물정이 어두워 어리숙하다.
[형용사]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순수하며 인정이 두텁다.
1 전혀 다른 것이 섞이지 아니함.
2 사사로운 욕심이나 못된 생각이 없음.
3개다 비슷비슷합니다.
순진은 부정적인 어감을 지니는 표현을 할 때 쓰면 되겠습니다.
약간 어리석은 느낌을 주거나 알아야 할 것은 잘 모르는 그런 상태의 사람
등을 표현할 때 순진하다를 쓰면 됩니다.
순박은 사람이 가진 감정이나 마음 등이 거짓이 없고,
꾸밈이 없으며, 정이 많은 것을 표현하는 경우에 쓰면 되겠습니다.
순수는 다른 것은 아무 것도 개입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목적으로 하는 것 하나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쓰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남에게 헌신하겠다는 하나의 생각만을 가지고
봉사를 할 경우 순수한 봉사라고 할 수 있지만
봉사를 할 때 정치적인 목적이나 명성을 얻기 위한 것이 들어간다면
순수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정도를 구분해가면서 글을 쓰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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