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雪花 박현희 누군가의 꽃이 되어야 한다면 난 꼭 그대의 어여쁜 사랑 꽃이 되고 싶은데 그대, 내 이름을 불러 주실래요 내 눈을 바라보세요 초롱초롱한 두 눈망울 안에 그대가 담겨 있지 않나요 고단한 인생길 미더운 동반자 되어 서로 잡아주고 끌어주며 어깨를 .. 고운 글, 이쁜 글 2018.07.06
[스크랩] 그대와 다시 사랑할수 있다면 그대와 다시 사랑할수 있다면/풀꽃 한명희 사랑이란 변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지만 그래도 그대와 나 다시 사랑할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지만 그래도 그대와 나 다시한번 인연이 되고 싶네요 그래서 그동안 못다이룬 사랑 촛불처럼 태우며 후회없는 사랑을 하.. 고운 글, 이쁜 글 2018.07.06
[스크랩] 당신은 나를 여는 비밀번호입니다 당신은 나를 여는 비밀번호입니다/차영섭 당신만이 나를 여는 비밀번호입니다 내 마음 속 깊고 깊은 그곳엔 오로지 당신만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 비밀번호는 당신과 내가 합작으로 만든 것이기에 나 혼자는 열 수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없다면 나는 나의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집 밖.. 고운 글, 이쁜 글 2018.07.06
[스크랩] 홀로가는 그대에게 홀로가는 그대에게/청운 김종성 홀로가는 그대에게 벗이 되고 싶다 흐르는 강물을 보며 슬픔을 느끼는 그대에게 벗이 되고 싶다 외롭고 쓸쓸한 길을 가는 그대에게 가까이 가고 싶다 그대의 사연을 듣고 싶다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 구멍 뚫린 가슴을 메워주고 싶다 흔들리고 있는 어깨.. 고운 글, 이쁜 글 2018.07.06
[스크랩] 만남 그리고 이별 만남 그리고 이별/최유주 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마음은 허전했다 기다림으로 만나고 기쁨으로 해후를 하여 수다스런 떠듬 너와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은 또 다른 나를 네 안에 두고 오는 길 마치 연극을 마치고 돌아선 무대처럼 쓸쓸한 느낌 그것은 너와 나의 깊은 우정 때문이리라 고운 글, 이쁜 글 2018.07.06
[스크랩]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나이가 든다는 것은 - 나이가 든다는 것은 인생의 무게를 견뎌낸다는 거다. 나이를 잊고 산다는 것은 세월의 허들을 뛰어 넘는다는 거다. 나이대로 살든 나이를 잊고 살든 다 위대한 일이다. 누구든 세월과 함께 아름답게 물들고 싶어 한다. 시간이라는 빛깔을 품어 내는 도자기로 살고 싶.. 고운 글, 이쁜 글 2018.07.06
[스크랩]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세월과 인생 - 공지영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하고 말 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고운 글, 이쁜 글 2018.07.06
[스크랩] 그리운 사람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치고 지나감.. 고운 글, 이쁜 글 2018.07.06
[스크랩]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문정희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시간의 재가 되기 위해서 타 오르기 때문이다 아침보다는 귀가하는 새들의 모습이 더 정겹고 강물 위에 저무는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것도 이제 하루 해가 끝났기 때문이다 사람도 올 때보다 떠날 때가 더 아름답다 마.. 고운 글, 이쁜 글 2018.07.06
[스크랩] 행복한 꿈속으로 행복한 꿈속으로 칠보/이승섭 언 가슴에 꽃을 피워 준 고운 얼굴 생각하며 음지에서 건져준 그대 생각을 하며 하늘을 바라본다. 으스름한 달빛 환하게 만상이 나를 비추고 은하수 타고 노닐며 행복에 젖는다. 예쁜 미소로 반겨주던 달님 같은 포근함 외로움도 잊어버리고 고운 그대 모습 .. 고운 글, 이쁜 글 201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