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雪花 박현희
누군가의 꽃이 되어야 한다면 난 꼭 그대의 어여쁜 사랑 꽃이 되고 싶은데 그대, 내 이름을 불러 주실래요 내 눈을 바라보세요 초롱초롱한 두 눈망울 안에 그대가 담겨 있지 않나요 고단한 인생길 미더운 동반자 되어 서로 잡아주고 끌어주며 어깨를 기대고 동행할 수 있도록 내 손을 잡아 주세요 그대의 사랑을 먹고 사는 작은 여인이어도 행복할 수 있도록 그대 사랑 안에 나를 꼭꼭 가두어 주세요 오직 그대만을 위한 한 떨기 아리따운 사랑 꽃으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 |
출처 : 당신을 생각하면서
글쓴이 : 피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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