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음악의 공간

[스크랩] Re:Dick And Jane ..... Bobby Vinton

체리77 2013. 1. 2. 05:55

 

 

Dick And Jane - Bobby Vinton

앨범: Melodies Of Love (1974 ABC Records)

Bobby Vinton (1935- ) American singer

Track. A4 - Dick And Jane

 

Album Title: Melodies Of Love

Artist: Bobby Vinton
Original LP Date: January 1, 1974
Country: US
Genre: Pop
Number of Discs: 1
Style: Vocal
Format: Vinyl, LP, Album
Label: ABC Records
Copyright: (c) 1974 ABC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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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k And Jane - Bobby Vinton

look dick look look at jane
watch her laugh and play
look dick look see pretty jane
I'm gonna marry her someday

I loved her since we were children
back in grammar school
I loved her then and I always will
though I now I'm just a fool

then one day I kissed her,
but it was all in vaine
'cause I was at the reception
to have fun with Dick and Jane

look dick look at jane
watch her laugh and play
look dick look see pretty jane
I'm gonna marry her someday

Time has turned some pages
since they moved away
and I think back in stages
of the way she'd laugh and play

today I recieved a letter
that she has passed away
so one last time I'll kiss her
by the flowers where she'll lay

look dick look look at jane
watch her laugh and play
look dick look see pretty jane
I'm gonna marry her someday

딕과 제인 - 바비 빌턴

Dick, Jane을 좀 봐,
그녀가 웃으며 뛰노는 모습을
어여쁜 Jane의 모습.
난 언젠가 그녀와 결혼할거야.

난 중학교 때부터 그녀를 사랑했지
그때부터,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물론, 내가 바보라는 걸 알아

언젠가 난 그녀와 키스를 했지
하지만 그건 다 허사였어.
왜냐면, 난 Dick과 Jane의 결혼식 연회에서
그들의 해복한 모습을 지켜봐야 했으니까.

Dick, Jane을 좀 봐,
그녀가 웃으며 뛰노는 모습을
어여쁜 Jane의 모습.
난 언젠가 그녀와 결혼할거야.

그들이 떠나간 후
세월이 흘러 세상도 많이 변했지
이제는 그녀가 웃고 뛰놀던 모습
그 시절을 되돌아 생각해보지.

오늘 난 한 통의 편지를 받았어.
그녀가 이 세상을 떠났다는...
이제는 꽃 속에 묻힐 그녀에게 끝 키스를...

Dick, Jane을 좀 봐,
그녀가 웃으며 뛰노는 모습을
어여쁜 Jane의 모습.
난 언젠가 그녀와 결혼할거야.

     

     

     

::::  Bobby Vinton  ::::

흔히 우리가 캔디 팝이라고 부르는 부르기 쉽고 달콤한 노래인 My Melody Of Love, Mr.Lonely, Dick And Jane, Roses Are Red .. 등 수없이 많은 아름다운 팝들로 우리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Bobby Vinton..

어떤 사람들은 어린 십대들의 우상으로서 Bobby Vinton 을 기억하고 있기도 한다. 진정한 생존자인 Bobby 는 지속적으로 최고의 만능 연예인으로서의 자리를 지켜 나갔다. 그의 노래는 전세계적으로 표본으로서 인정이 되었고 그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하여 그 생명력과 적응력을 계속 유지해왔던 것이다. 빌보드매거진은 그를 시대를 초월한 '락'시대의 가장 성공적인 러브싱어라 칭하기도 했다.

바비 빈튼은 1935년 4월 16일 펜설베니아 주의 Canonsburg 에서 유명했던 밴드의 리더였던 Stan Vinton 과 평범한 주부인 Doroty Vinton 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어렸을 적 그의 부모님은 그가 15살 때 그에게 음악공부를 시켰었고 이에 부응해 그는 그의 첫번째 밴드를 조직하였다. 그 밴드는 Pittsburgh 지역의 클럽들을 돌며 연주를 하였고, 연주를 통해서 번 돈으로 Duquense 대학에서 계속 음악을 공부했다. 그는 대학에서 작곡 전공 학위를 받았고 나중에 같은 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도 수여받았다. Duquense 대학 시절 그는 그의 밴드에서의 피아노, 클라리넷, 색스폰, 트럼펫, 드럼 그리고 오보에 등 모든 악기의 연주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오늘날 그의 공연의 토대가 되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난 후 그는 Epic 레코드사와 10년간에 걸친 활동을 시작한다. 그의 첫 번째 싱글은 빌보드 챠트 1위에 올랐던 <Roses Are Red> 였다. 또한 그는 "Blue Velvet," "There! I've Said It Again," "Mr. Lonely," (1963년 세 곡 모두 빌보드 1위에 진입) 등을 포함한 많은 히트곡들을 챠트 상위에 진입시켰다. 1962년에서 1980년까지 Bobby 는 43번이나 챠트에 진입하였다. 그의 히트곡 제조 능력은 1974년에 발표한 <"My Melody Of Love"> 였는데 이 곡은 그가 군생활을 하면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곡으로 그의 음악적인 재능을 잘 반영한 곡으로 빌보드 챠트 3위까지 올랐었고 미국에 있는 폴란드 계 미국인들로부터 새로운 그들의 애국가로도까지 채택이 되었다. 이러한 일과 많은 다른 곡들의 히트 결과로 Bobby 는 12개 이상의 골든레코드와 앨범을 수상하였고 8천만장 이상의 레코드 판매 기록도 수립하였다.

레코드 산업에서 Bobby 가 이룩한 이러한 경이적인 성공(능력)은 다른 연예계에 넘겨지게 되어 1975년에서 1978년에 이르기까지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방영된 그 자신이 제작한 TV 시리즈 물에도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그는 또한 높은 시청률을 보인 CBS 방송국의 특별 버라이어티 쇼에서 사회를 보기도 하였고 유명한 죤 웨인의 영화 "Big Jake and The Train Robbers" 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다재다능했던 그였지만 그는 그가 이룩한 영예에 만족하고 안주하려 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고민하고 뭔가를 찾아내고 만들어냈다. 바로 그의 아이디어와 노력의 결과물로 바비 빈튼은 자신의 극장인 'Bobby Vinton Blue Velvet Theatre'를 세우기까지 한다.

이러한 성공은 그의 조상들이 그에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왔던 그의 조국 폴란드의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도울 수 있게 해주었다. 그가 직접 감독 겸 사회를 맡은 TV 의 장수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오랜 기간에 걸쳐 모아진 많은 필수품들이 폴란드의 남, 여 국민들을 비롯해 어린 아이들에게 전해지게 되었다. 또한 수십만달러의 돈도 모아지게 되었다. 이 기간동안 최다 판매 자서전인 "The Polish Prince" 가 출간이 되었다.

그 후 여러해에 걸쳐서 Bobby 는 그의 자신의 민족 공동체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대통령과 미국 전역에 있는 수백의 국가 기관, 시장, 주지사 그리고 시민과 종교 단체들에 의해 초대를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게다가 자금 모금을 위한 그의 초초의 노력이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해 나라를 방문한 일개 손님의 자격으로 그의 조국 폴란드에 초청이 되기도 하였고 그의 조국에 교황 요한 바오로(John Paul)가 방문했을 때에도 다시 초청이 되었다. 교황 요한 바오로(John Paul)가 헐리우드를 방문하였을 때에는 그가 연예계를 대표하기도 하였다. 그의 재능과 사회봉사에 대한 최고의 감사 표시는 헐리우드 거리의 유명한 명예의 Hollywood Walk 에 스타로 오르게 된다.

Bobby 는 지금도 적극적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고 그 자신 소유의 극장인 미주리 주 브랜슨 시에 있는 Blue Velvet 극장을 포함하여 라스베가스, 아틀란타, 카네기 홀 그리고 전국에 있는 컨서트 홀을 돌면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1935년 4월 16일 펜실바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바비 빈튼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일 때 피츠버그에서 줄곧 노래를 불렀으나 처음에는 별로 신통한 반응을 얻지 못했다. 스스로 쓴 시에 곡을 붙여 노래해 보는 것이 취미이고 유일한 위안이었던 바비는 어느 날 유명한 프로듀서 가이 롬바르도의 눈에 띄어 1962년 <Roses Are Red>라는 곡을 발표하였다. 이 노래는 당초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대히트로 밀리언셀러를 기록, 첫 골드 레코드가 되었으며, 이때부터 가수로서의 길은 순풍에 돛을 단 듯 마냥 순조롭기만 했다.

지나치게 심각하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은 그의 달콤한 노래는 언제나 관계자들의 예상을 지나쳐 어렵지 않게 밀리언셀러가 되곤 하는 것이었다. 1963년 <Blue On Blue>가 3위에, <Blue Velvet>, <There, I've Said It Again>이 연이어 No.1에 올랐으며, 64년 <My Heart Belongs To Only You>, <Tell Me Why>, 그리고 아직도 불려지고 있는 <Mr. Lonely>가 1위를 차지하는 등 60년대 초반의 이지 리스닝 부문을 대표하는 일련의 히트 곡을 계속 발표하였다. 이 모든 곡들이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고, 그 가사를 볼 때 전형적인 미국 팝송임을 알게 되지만 그 모두가 부드럽고 약간 슬프기까지 한 여운을 남기는 그의 곡들은 많은 젊은 연인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팬들은 음악이 너무 달콤하기만 하고 깊이가 없다는 혹평을 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그는 점차 자기 자신의 음악에 회의를 갖게 되었고 자신의 음악성을 날카롭게 비판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67년 <Please Love Me Forever>, 68년 <I Love How You Love Me> 등을 비롯한 65년부터 72년까지 15곡의 Top 40 진출곡을 발표하고는 점차 활동을 줄여가며 약 3년간은 비교적 조용한 기간을 가지면서 연주인 또는 작곡가로서 재수련의 시간을 보내었다. 그것은 그의 음악에 미묘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가 사랑의 음유시인으로서의 자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 곱기만 하던 목소리에 거칠고 아픈 세월의 흐름이 깊게 자리해, 전과는 다른 감동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밝기만 하던 그의 노래에 그늘이 생겨 보다 생생하고 현실적인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렇듯 오랜 재훈련의 기간을 거쳐 나온 첫 앨범이 바로 1974년 9월 앨범 「My Melody Of Love」이다. 오랜만에 발표한 바비의 작품이라 그런지 싱글 <My Melody Of Love>는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발표된지 한달만에 각 인기챠트의 1위에 올랐다. 이어 1975년 앨범 「Hearet of Hearts」에서 싱글 커트되어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아직도 불리워지는, 아들과 함께 부른 <Dick And Jane>이 챠트의 Top 40에 올랐으며, 76년 앨범 「Serenades Of Love」를 발표하여 싱글 <Moonlight Serenade>, <Save Your Kisses For Me>와 우리나라에서 가수 이승현이 번역하여 부른 <비에 젖은 비둘기>인 <Paloma Blanca>가 챠트에 등장하였다. 이것은 가수로서의 성공이라기 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인간적인 면의 성공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겠다.

그후 활동을 거의 정지하였던 바비 빈튼은 1981년 11월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1981년 KBS 세계가요제에 공연 축하 게스트 싱어로 내한하여 가요제와 다음날 축하공연으로 직접 그의 무대를 볼 수 있었으며 관객들은 즐겁게 해줄 줄 아는 뛰어난 무대 매너에 많은 박수를 받으며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만능의 재주꾼으로 알려져 있는 Boby Vinton은 화려한 60년대의 활동기에 많은 히트 곡을 내놓았지만, 65년이 지나면서 점차 침체하여 팝계에서 그 얼굴이 사라졌었지만, 이제 거의 10년이 흐른 지금에도 더욱 섬세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계속 들려주고 있는 바비 빈튼의 노래는 두줄의 현에서 한음을 자아내는 바이올린의 활처럼 우리들의 마음을 끌어내 하나로 사로잡고야 마는 마력이라고 하겠다.

글 출처: 인터넷에서

     
출처 : 응칠이
글쓴이 : 金鐘範(물안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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