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벗겨진 제 알몸~~

체리77 2019. 8. 18. 04:58

벗겨진 제 알몸~~




누가 이런시를 지었을까요?

후덥지근한날씨!
활짝웃으며
당신앞에 벗겨진 제 알몸은 
아무런 움직임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당신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저의 알몸을 이리저리 뒤척일때
전 아무런 소리를 낼수가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를 당신이
살짝 어루만지듯 뜨겁게 만들때
전 그져 온몸이 타는 듯한 신음소리만 낼뿐...
온몸을 비틀어 참아낼 뿐이었습니다.

당신의 부드러운 손놀림에

저의 육체는 하나,둘 뜨겁게 달구어져갔고
전 기름흐르듯 내육신이
끈적거리는 액체로 흠뻑 젖었습니다.

나에게 흠뻑취해 내려보는 당신의 행복한 눈빛에
전 그저 기름에 흠뻑 젖듯
하나,둘 하얗게 변해가는 육체에
가느다란 신음소리만 낼 뿐이였습니다. 아~~~~



더 이상 뜨거움에 참지 못해
부드럽게 당신의 입으로 
애무하듯 저의 온몸을 잘근잘근 깨물면서

나의 그것을 혀로 애무할때
전 살이 타서 눈물로 눈물로 황홀했고
당신은 이런 날 느끼면서
너무나 너무나 행복해했습니다.

당신이 애무하듯 결국 날 집어 삼킬때
전 아무 반항없이 당신을 받아 드렸고 
우리는 이렇게 밤새도록 모닥불 피워놓고
황홀한 시간을가졌습니다.
.
이상 불판에 구워지는 "삼겹살"

 이야기 였습니다.ㅋㅋ

딴생각하기 
있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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