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정신병원 유머 5편

체리77 2019. 8. 18. 04:57

정신병원 유머 5편



1. 아기

한 아줌마가 베개한테 젖병을 대고 자장가를 불러준다.
원장 : 아기 잘 자나요?
아줌마 : 아니 지금 절 뭘로 보세요. 이게 베개지 아기예요?
원장 : 네.. 저, 저기.. (의사, 더듬거리며 나간다)
아줌마 : 아가야. 엄마가 원장선생님 속였다~

mole oculist


  2. 편지

미모의 여자 환자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간호사가 그 환자에게 주사를 주기 위해 벙실로 들어갔더니
환자는 책상에 앉아 편지를 쓰고 있었다.

간호사 : "편지 쓰고 계시네. 근데 누구에게 쓰세요?"
여자 : "응, 나한테 쓰는거야"
간호사 : "그래요? 뭐라고 쓰셨어요?

그러자, 여자 환자는 화를 버럭내며 이렇게 말헸다
여자 : "그거야, 받아 봐야 알지!



   cute donkey cartoon posing


3. 환자 위문

대통령이 정신 병원으로 환자 위문을 왔다.
병원장의 안내받은 대통령이 병실에 들어서는 순간,
환자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서서
 "대통령 만세! 대통령만세!"를 외치며 환영했다.

그런데, 저쪽 구석에 앉아 환영도 하지 않고
딴 곳을 처다보는 환자가 있었다.
그래서 대통령이 병원장에게 물었다.
 "저 환자는 왜 환영하지 않나요?"

병원장이 대답했다.
 "저 환자는 오늘아침 제정신이 돌아온 사람입니다."


Cartoon cat with open arms.


  4. 바퀴벌레

바퀴벌레를 열심히 잡아 먹고있는 남자.
원장 : 맛있어요?
남자 : 당신도 먹어 볼래요?
원장 : 아.. 아뇨. 전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거든요.
남자 : 미친놈. 바퀴벌레를 더럽게 어떻게 먹냐?


elephant cartoon on ball


5. 독서 감상

     정신병원에서 정신 병자 두 명이 얼굴을 마주보고
     독서감상 평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환자 1 : " 이 책 다 읽었어?"
환자 2 : " ."
환자 1 : " 어땠어난 이책이 주인공만 많고
              형식이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해."
환자 2 : " 나도 마찬가지야. 두껍기만 하고 재미가 없어."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간호원이 와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누가 대기실에 둔 전화 번호부를 가지고 갔어?"


pig with a book


 


'그냥 웃고 싶을 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서들의 실수담   (0) 2019.08.18
벗겨진 제 알몸~~  (0) 2019.08.18
여자 시리즈 - 공주병의 특징   (0) 2019.08.18
스파이 여군의 재치  (0) 2019.08.18
Mark Fredrickson - 재미있는 일러스트  (0) 201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