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저여자도 주는거야??"

체리77 2019. 8. 1. 02:41

"저여자도 주는거야??"

 


전..아예 충동구매를 우려해 홈쇼핑 채널은 안보죠..

그런데 가끔 제가 신랑이 잘보는 바둑이나

게임채널을 삭제할때가 있죠.

맨날 그것만 보니 짜증이 나서 말이예요.

뭘 알아야 같이 보죠.

그럼 신랑은 자동채널을 실행하죠.

그럼 없어졌던 쇼핑 채널이 나옵니다.

그러다 여자 속옷을 파는 채널이 나왔어요.

신랑 유심히 지켜보더군요..



"자기야..좋아? 왠만하면 침좀 닦지?"

저희 신랑 저의 말은 들어오는지 안들어오는지

TV만 신나게 봅니다..

저도 옆에서 '와~ 몸매 쥑인당~' 속으로 생각하며 지켜보죠.

그때 신랑의 충격적인 한마디...

.






"저 속옷 사면 저 여자도 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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