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글, 이쁜 글

비가 오려나보다

체리77 2018. 8. 18. 09:03

비가 오려나보다
                   솔향.손숙자
비가 오려나
마음이 허할까
친구도 날 잊은 지 
오래 일 텐데
난 아직도 
미련에 헤매니
아쉬움 때문일까
그리움이 큰 걸까
비가 오려나
무거운 마음에
먹구름이 밀려와
눈물 되어 흐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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