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자가 있었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똑같이 고집이 샜다.
하루는 아버지의 친구가 찾아와서 아들에게 술 심부름을 시켰다.
헌데 아무리 기다려도 심부름 간 아들이 오지 않아 아버지가 아들을 마중나갔다.
아들은 외나무다리 한 가운데서 행인과 서로 먼저 건너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었다.
이 광경을 한참 지켜보던 아버지 :
얘, 내가 교대할테니 너는 돌아가서 손님에게 술을 접대해라.
주정뱅이 父子
아비가 술에 취해 돌아와서 자식놈아~ 네 머리가 셋으로 뵈는구나.
그 따위 병신 자식에게 집을 물려줄 수가 있나?
아들놈도 술에 취하여 이 따위 빙글빙글 도는 집이 무슨 소용이람. |
출처 : 글쟁이의 휴식과 여유
글쓴이 : 경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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