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수 / 가랑비 1990년
가랑비오는 외로운 거리 갈곳없는 이발길
나도 몰래 다시 찾아온 추억속의 이거리
비내리던 그 어느날 떠나가던 당신
두뺨위에 젖던 빗물 두뺨위에 눈물이
내마음을 적셨네 내마음을 찢었네
오늘 또 다시 나를 울리네
가랑비오는 눈물의 거리 갈곳없는 이발길
다신 찾지 않으리라고 다짐했던 이거리
비내리던 그어느날 둘이마주 앉던
길모퉁이 그찻집은 변함없이 있는데
떠나버린 그사람 잊지못할 그 사람
오늘 또 다시 나를 울리네
출처 : 별들의 고향
글쓴이 : 고 향 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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