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샤니

문홍수 / 가랑비 1990년 가랑비오는 외로운 거리 갈곳없는 이발길 나도 몰래 다시 찾아온 추억속의 이거리 비내리던 그 어느날 떠나가던 당신 두뺨위에 젖던 빗물 두뺨위에 눈물이 내마음을 적셨네 내마음을 찢었네 오늘 또 다시 나를 울리네 가랑비오는 눈물의 거리 갈곳없는 이발길 다..

문홍수 / 남자는 여자 눈물에 (장경수작사.장욱조작곡) 여자는 정을 주면서 무작정 행복했었지 하얀 꿈들이 부셔져버린 그날밤 그자리 남자는 여자 눈물에 마음이 약하다면서 하얀 눈물을 닦아주었지 그날밤 그사람 그대 사랑 머물던 곳에 내 눈물로 꽃을 피우네 지킬수 없는 약속 남겨..

문홍수 / 사랑을 남기고 간 그사람 (김기표작사.작곡) 1. 이제 다시 기다리던 봄은 왔지만 가슴속에 남긴정은 지울수 없어 지난 겨울 떨고있던 작은 풀잎도 이제 그만 꽃이 필텐데 다정하게 웃고있던 지나간 시절 사랑하는 마음만이 가득한 시절 이제 다시 올수없는 그리운 추억 그대만이 ..

문홍수 / 이제는 모두 잊어요 (김기표작사.작곡) 1.이제는 모두 잊어요 아쉬웁지만 지난날 즐거웠던 시절이 또다시 온다 하여도 만나고 헤어지는건 이제 싫어요 그님을 잃어버린 내마음 외로워지니까 언젠가는 즐거움속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이제는 나만이 홀로이 외로운 마음 달래네 아..

문홍수 / 비오는 날의 고백 (김기표 작사.작곡) 1.말없이 떠나버린 그대만이 내가슴에 작은 빗줄기되어 자꾸 흘러 내려갈때 바람따라 우네 창밖엔 소리없이 빗방울만 흐르는데 그대 희미한 그림자 작은 골목길에 서서 나를 바라보네 2.이렇게 비가 내릴때면 우리들 가슴속에 했었던 그날..

문혜령 - 강촌에 살고싶네 날이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우는 논밭에 묻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해가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밤 희미한 등불밑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

<ㅊ둣ㄷㄱ> 문혜령 - 공항의 이별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는 걸었네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쳐도 지금은 말 ..

문혜령 - 남포동 부루스 네온이 춤을 추는 남포동의 밤 이 밤도 못 잊어 찾아온 거리 그 언젠가 사랑에 취해 행복을 꿈꾸던 거리 사랑을 잃은 내 가슴 속에 추억만 새로워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부르스 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이 길 첫사랑 못 잊어 찾아온 이 길 어디..

문혜령 - 너무합니다 마지막 한마디 그말은 나를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땐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조용히 두눈을 감고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너무나 많았던 추억들을 잊을수가 없어요 떠나간 당..

문혜령-돌아와요 부산항에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椿さく 春なのに　あなたは 歸ら ない 쯔바키 사쿠 하루나노니 아나타와 가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