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사위
장모가 세명의 사위중에서
누가 가장 자신을 위하는지
시험 해 보기로 했다.
장모는 먼저
첫째 사위를 데리고 강가로 산책을 나갔다.
산책을 하던 중에 갑자기
장모가 강물로 뛰어 들었다.
첫째 사위는 재빠르게 장모를 구했다.
다음 날 사위의 집에는
'장모로 부터~~' 라는 메모와 함께
국산 고급 승용차가 세위져 있었다.
다음은 두번째 사위를 시험 해 보기로 했다
장모는 또 다시 물에 뛰어 들었고
두번째 사위도 어김 없이 장모를 구했다.
다음 날 두번째 사위의 집에도
첫째사위와 같이
장모로 부터 라는~메모와 함께
국산 고급 승용차가 세위져 있었다.
다음은 셋째 사위의 차례
장모는 셋째 사위와 함께
강가로 산책을 하다가
또 다시 강물로 뛰어 들었다.
그런데 셋째 사위는 장모를 구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고 가 버렸다.
장모의 장례식이 끝나고 일주일 뒤
셋째 사위의 집에는
외제 고급 승용차 'BMW'가 세위져 있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메모가 붙어 있었다.
'장인으로 부터~~'
Requiem진혼곡) / Fariberg Lanch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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