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할머니는 신났다

체리77 2019. 8. 1. 01:58
    할머니는 신났다

    비아그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손주가 보고싶어서 아들네 집을 올라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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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족이 외식을 나가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늦은시간이라 아들내외가 하룻밤 주무시고
    다음날 내려가시라고 해 잠자려고 누웠는데,
    할아버지께서 배가 더부룩한게 잠도 안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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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께서 아들의 약장에서소화제를 찿다가
    비아그라 병을 발견하고는
    한알 써도 되겠냐고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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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이 대답했다
    "아버지, 한 알까지는 필요없을 걸요!
    약효가 강하고 비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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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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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알에 만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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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관없어!
    한 알 먹어보지 뭐!
    낼 아침 출발하기 전에 배게 밑에 돈 놔둘게"

    다음날 아침
    아들은 배게 밑에서 11만원을 발견하고는
    할아버지께 전화를했다
    "아버지!
    한 알에 11만원이 아니고 1만원이라고 했잖아요"

    "안다!
    10만원은 네 엄마가 줬다"



    Belly Dance Merma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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