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는 신났다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손주가 보고싶어서 아들네 집을 올라오셨다.
온가족이 외식을 나가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늦은시간이라 아들내외가 하룻밤 주무시고
다음날 내려가시라고 해 잠자려고 누웠는데,
할아버지께서 배가 더부룩한게 잠도 안오고....
할아버지께서 아들의 약장에서소화제를 찿다가
비아그라 병을 발견하고는
한알 써도 되겠냐고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할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이 대답했다
"아버지, 한 알까지는 필요없을 걸요!
약효가 강하고 비싸거든요!"
"얼만데?"
"한 알에 만원예요!"
"상관없어!
한 알 먹어보지 뭐!
낼 아침 출발하기 전에 배게 밑에 돈 놔둘게"
다음날 아침
아들은 배게 밑에서 11만원을 발견하고는
할아버지께 전화를했다
"아버지!
한 알에 11만원이 아니고 1만원이라고 했잖아요"
"안다!
10만원은 네 엄마가 줬다"
Belly Dance Mermaids
'그냥 웃고 싶을 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에 대한 다섯 가지 이론 (0) | 2019.08.01 |
---|---|
노는 남편 (0) | 2019.08.01 |
천재 아들을둔 엄마 (0) | 2019.08.01 |
한국 언론의 멋진 해석 (0) | 2019.08.01 |
못 말리는 이발사 (0) | 2019.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