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의 수다
세 분의 할머니가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신세타령을 시작했다..
한 할머니가 말했다....
" 아 글쎄, 요즘엔 기억력이 떨어져 계단을 오르다가 한번 쉬고나면
이게 오르다가 쉬는건지 내려가다 쉬는건지 당? 헷갈려~ "
그러자 옆에있던 할머니 왈....
" 말도 마~~나는 침대에 앉아 있다보면
누우려고 앉은건지 자다가 일어나 앉은건지 도무지 헷갈려~ "
잠자코 두할머니 얘기를 듣고있던 할머니가
벌떡 일어나 웃으며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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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멍청한 할망구들 같으니라구...
근디, 시방 우리가 버스에서 내링겨? 타려구 서있능겨? "
ㅎㅎㅎㅎㅎ
저 할망구덜, 치매야~
출처 : 춘 향 골
글쓴이 : ,춘향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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