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누가 우물에 앉아 있어요

체리77 2013. 9. 23. 03:17
 
시골 깡촌 살든 처녀가
서울로 파출부라도 해서 돈벌려고 왔다
  
처음으로 간집이 마침 주인의 생일이라
손님들이 많이 와서 분주하게
일을 하는데 음식이 짰던지 주인 아저씨가
자꾸 냉수를 찾는다.
 
냉수를 몇번 날랐는데 조금 있다가
또 한 잔 가저오라고 했다.
 
그러자 빈 컵만 들고
난감해 하면서 서 있는 것이였다.
 
주인이 의아해 하면서 물었다.
 
"아니, 냉수 가지고 오라니깐 왜 그냥 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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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물에 앉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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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리산(修理山)
글쓴이 : 찬 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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