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男子를 파는 가게

체리77 2013. 9. 23. 03:15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 남자를 선택하여 살수 있는 가게가 문을 열었다.

     
이 가게는 5층으로 되어 있으며 일단, 어떤 층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더 이상은 올라가지 못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미 거쳐 왔던 층으로 되돌아 갈 수도 없다.

     
두 여자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 남자를 사려고 1층에 당도하니 안내문이 하나 걸려 있었다. [이곳에는 직업이 있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음, 더 올라가 보아야지...!" 하며

     
2층에 가니,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잘생긴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흠, 아주 좋아...! 그래도 위층에 어떤 남자들이 있는지 확인 해보아야겠지...?"

     
3층에는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남자...!] "우와! 하지만 위층에는 더 괜찮을 것 같은데...?" 하며 4층을 올랐다.

     
4층에는 [이곳에는 돈을 잘 벌며,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잘 도와줄 뿐 아니라 아주 로맨틱한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4층이 이 정도라면 위층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남자들은? 상상조차 안돼! "

     
아우~! 두 여자는 두 주먹에 힘을 줬다. 두 여자는 서둘러서 5층으로 올라갔다. 들어가는 문의 안내문은 다음과 같았다.

     
[5층은 비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출구는 왼편에 있으니 계단을 따라 내려가세요..!!]

     
"女子를 파는 가게"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출처 : 수리산(修理山)
글쓴이 : 찬 바람 원글보기
메모 :

'그냥 웃고 싶을 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소문 다 났어 쨔샤  (0) 2013.09.23
[스크랩] 世上事  (0) 2013.09.23
[스크랩] 불륜의 증거  (0) 2013.09.23
[스크랩] ★ 과부  (0) 2013.09.23
[스크랩] 제발 싸지만 말아줘  (0) 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