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아버지와 딸

체리77 2013. 5. 27. 01:13

 

 

사오정이 딸과 아침 운동을 나갔다,
집을 나서서 공원쪽으로 열심히 뛰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사오정을 보고 손짓하며 말했다.
"아저씨 운동화 짝짝이로 신었어요"
사오정이 아래를 내려보니 정말로 한쪽은
흰색 다른한쪽은 검은색 이었다.

운동하던 사람들이 사오정을보구웃었다,
사오정은 딸에게 말했다

"어서 집에 가서

아빠 운동화 가져와 원~~창피해서
아빠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께"

딸은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동안 사오정은 운동화를 벗어들고 앉아

딸이오기만 기다렸다.

얼마후 딸은 빈 손으로 왔다.

"왜 그냥 왔니 신은..??"
그러자 딸이 말했다,

" "아빠 집에 있는것도



한쪽은 흰색, 다른 한쪽은 검은색

짝짝이예요"

ㅋㅋㅋㅋ.ㅎㅎㅎㅎㅎ.

출처 : 글쟁이의 휴식과 여유
글쓴이 : 경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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