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 안 쓰는 물건.. ◆ 못 쓰는 물건..

체리77 2013. 4. 25. 04:18

 

 
◆ 안 쓰는 물건

퇴근한 남편이

안방 문을 열어보니 아내가...

거지와 한 몸이 되어 있는 게 아닌가?


열 받은 남편이 무슨 짓이냐고,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자

아내가 말했다....

왜 소리는 지르고 그려유~


이 사람이 와서 그러데유~

안 쓰는 물건 있음 좀 달라고...

그래서 안 쓰는거...

좀 준게 뭐 잘못 됬나유..^/^


◆ 못 쓰는 물건

토요일 밤이 지나고

일요일 아침,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송을 했다.

"집에 못 쓰는 물건 있으시면... 관리실 앞으로 갖고 나오세요 ~"


한참 뒤에

관리실 앞 마당에는...

마누라에게 끌려 온...

풀 죽은 남편들이 한 무더기 있었다
출처 : 글쟁이의 휴식과 여유
글쓴이 : 경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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