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 남편과 사위의 크기가 ....^√^

체리77 2013. 4. 9. 03:18

 

 

남편과 사위의 크기가 ^√^

딸의 혼인날을 잡은

부모가 어느 날 저녁

한가지 걱정으로 수군거렸다.


"영감 ! 사위의 코가 너무 크지 않아요 ?"
"코가 크면 어떤가 ?"

"하지만 코가 크면 그것도 크다고 하니까

혹시 딸아이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지나 않을는지 걱정이에요."

"흠 !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보자고 할 수도 없고‥‥."

"그럼 삼월이를 시켜 알아보도록 하지요."


그래서 어머니는

여종 삼월이에게 용돈을 주며 부탁을 했다.


그 짓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삼월이 인지라

아무 탈 없이 장차 사위
될 사람과 하루 밤을 지내게 되었다.

이튿날 마님이 걱정되어 물었다.


"그래 어떻더냐 ?"
"마님, 염려 없사와요."

"너무 크진 않더냐 ?"


"물론이옵지요.

영감 마님과 싸이즈 같으니
염려 없사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네가 우리 영감의

거시기 싸이즈를 어떻게 안단 말이냐...?"

출처 : 글쟁이의 휴식과 여유
글쓴이 : 경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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