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과 나룻배 처녀
여보 마누라
노좀 잘 저어요
놀란 처녀 뱃사공
왜 내가
댁의 마누라요
삿갓 왈
내가 당신배에
올라 탔으니
내마누라지..
강을 다
건너고
삿갓이 배에서
내리자
처녀 왈 내아들아
잘가거라
삿갓이 감짝 놀라
내가 왜 당신
아들이요
처녀 왈 내 배속에서
나갔으니
내아들이 아닝가...?
출처 : 글쟁이의 휴식과 여유
글쓴이 : 광호(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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