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음악의 공간

[스크랩] Re:Ai No Corrida- Quincy Jones

체리77 2013. 1. 26. 03:17

 

Ai No Corrida- Quincy Jones

I hold you, I touch you.
In a maze can't find my way
I thank you I drink you I'm being
Served you on a tray you see girl
That's what I go through every day
Is this the way it should feel.

Pinch me, I'm dreaming.
But if it is don't let me know.
I'm drowning don't save me
It's just the way I'd like to go you see girl.
You thrill me. Half kill me.
That's what you do...

Ai no corrida that's where I am.
You send me there.
You dream is my command.
Ai no corrida I find myself,
No other thought.
Just you and nothing else.
You and nothing else.

Before my heart saw you
Each day was just another day night
The lonely interlude
Just came then blew away you know girl
Everything was come what may
Until you fell in my life

This spell I'm under, Has caught me.
I'm in a daze your lightning and thunder
Set's my poor heart ablaze you see girl
You thrill me. Half kill me.
That's what you do.

I hold you, I touch you.
In a maze can't find my way
I thank you I drink you I'm being
Served you on a tray you see girl
That's what I go through every day
Is this the way it should feel.

Pinch me, I'm dreaming.
But if it is don't let me know
I'm drowning don't save me.
It's just the way I'd like to go you see girl.
You thrill me. Half kill me.
That's what you do...


    그대에게 의지하며, 가까이 하고 싶지만,
    미로를 헤매는 나는 그대에게서 나의 길을 발견해요.
    당신께 감사해요. 당신 이야기를 들어요. 난
    당신께 충실히 했어요.
    이런 것이 옳은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쨌던 난 매일 그녀를 찾아가요.

    제가 설사 꿈속을 헤매이더라도
    절 도와 주려 하거나,
    간섭하려 하지 말고 놔두세요.
    제가 좋아서 하는 짓이니까요.
    당신도 여자를 잘 알잖아요.
    저를 괴롭히는 일은 마세요.

    코리다를 사랑해요 당신의 희망은 제게 있지요.
    절 그녀에게 보내 주세요.
    당신 꿈은 명령입니다.
    코리다를 사랑해요. 아무 생각없는
    내 자신을 발견합니다.
    아무생각없이
    당신밖에 없어요.

    내 마음이 당신을 보기 전까지는
    하루하루가 똑같았습니다.
    내 인생에서 당신으로
    인해 느낀 감정 때문에
    모든 것들이
    다시 활력이 살아났어요.

    내가 지금 걸려있는 마법의 주문이 날 잡았어요.
    나는 지금 눈부신 상황에 놓여있어요.
    나의 불쌍한 마음에
    눈부신 빛을 주었어요.
    그게 내 꿈속의 당신이에요.

    그대에게 의지하며, 가까이 하고 싶지만,
    미로를 헤매는 나는 그대에게서 나의 길을 발견해요.
    당신께 감사해요. 당신 이야기를 들어요. 난
    당신께 충실히 했어요.
    이런 것이 옳은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난 매일 그녀를 찾아가요.

    제가 설사 꿈속을 헤메이더라도
    절 도와 주려 하거나
    간섭하려 하지 말고 놔두세요
    제가 좋아서 하는 짓이니까요
    저를 괴롭히는 일은 마세요
    그것은 사랑의 길이니까요




    1. Ai No Corrida
    2. Just Once (with James Ingram)
    퀸시 존스(Quincy Jones)는 팝음악 역사상 가장 탁월한 프로듀서 중 한 사람이자, 그 자신이 뛰어난 아티스트이기도 했다. 젊은 시절에는 훌륭한 재즈 트럼페터로 명성을 날렸고, 중년기에 접어들어서는 수많은 걸작 영화에 음악을 제공하기도 했던 그는, 특히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을 최고의 수퍼스타로 만드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한 바 있다. 특히 흑인음악계에서 그만큼의 지위와 명예를 확보한 뮤지션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1933년생인 그는, 1953년 라이오널 햄튼(Lionel Hampton)의 오케스트라에 트럼페터로 한몫 끼는 행운을 잡으며 본격적인 연주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여기서 아트 파머(Art Farmer)와 클리포드 브라운(Clifford Brown) 등의 전설적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하기도 했던 그는, 1956년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에게 픽업되어 그의 밴드에서 활동하는 한편 자신의 첫 솔로앨범 [This Is How I Feel About Jazz]를 출반하게 된다.
    1957년 파리로 건너간 존스는, 현지의 바클레이(Barclay) 레이블에 취직해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음반을 프로듀스하며 자신의 비즈니스 수완을 처음으로 발휘하게 된다. 1961년, 그의 직함은 머큐리(Mercury) 레코드사의 부사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1964년은 그의 경력에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된 해였는데, 바로 카운트 베이시(Count Basie),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와 함께 작업하며 빅밴드 지휘자로서의 소양을 쌓게 된 것이다. 또한 ‘The Pawnbroker’라는 영화의 음악을 담당하며, 영화음악가로도 데뷔하게 된다. 1967년 존스는 아카데미 4개 부문 수상작 ‘밤의 열기 속에서(In The Heat Of The Night)’의 음악을 담당하며 영화음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

한편 빅밴드 리더로서 존스의 자질은 1969년 명반 [Walking In Space]의 발매로 십분 입증되었다. 이 앨범은 그 해 그래미의 ‘Jazz Large Ensemble’ 부문 수상작으로 지명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상업적으로도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 한편, 보다 팝적인 감성이 두드러졌던 1971년작 [Smackwater Jack]은 존스에게 그래미의 ‘Pop Instrumental’ 부문 트로피를 안기며 그의 표현영역이 대단히 광범위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도 했다.

1974년, 존스는 그동안의 과로 탓인지 뇌출혈로 쓰러지며 심각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내 털고 일어나 전설적인 TV시리즈 ‘뿌리(The Root)’의 음악을 작곡하는 등 다시금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1979년 성인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 마이클 잭슨의 앨범을 프로듀스한 것은 존스의 생애를 통틀어 가장 값진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존스와 잭슨의 파트너십은 [Off The Wall](1979)을 시작으로 [Thriller](1982), [Bad](1985)로 이어졌는데, 이 앨범들은 고스란히 잭슨이 ‘King Of Pop’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얻게 된 가장 큰 동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존스 본인 역시 1980년 [The Dude]를 발매하며 아티스트로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 앨범에서는 제임스 잉그램(James Ingram)의 보컬이 빛난 ‘Just Once’와 혁신적 터치의 댄스뮤직 ‘Ai No Corrida’가 크게 히트하였다. 같은 해, 그는 퀘스트(Qwest)라는 본인 소유의 레코드사를 설립하며 사업가로도 수완을 발휘하게 되는데, 이 회사는 훗날 칼리 사이먼(Carly Simon), 뉴 오더(New Order), 패티 오스틴(Patti Austin)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팝계에 무시 못할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1980년대의 존스는 여전히 탁월했다. 1984년에는 에티오피아 난민돕기 자선곡 ‘We Are The World’의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한편, 이듬해에는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영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또한 1989년에는 허비 행콕(Herbie Hancock), 조지 벤슨(George Benson), 테빈 캠벨(Tevin Campbell), 빅 대디 케인(Big Daddy Kane)을 비롯해 이루 열거하기조차 벅찰 정도의 초호화 게스트를 대동한 가운데 만든 블록버스터 앨범 [Back On The Block]이 그래미의 ‘Album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하며 존스의 높디높은 위상을 재확인하게 된다.

1991년 존스는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의 생전 마지막 녹음을 프로듀스하는 한편, 윌 스미스(Will Smith) 주연의 TV 시트콤에서 음악을 담당하는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세기에만 무려 26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수확한 바 있는 존스는, 2001년에는 [Q: The Musical Biography of Quincy Jones]란 앨범으로 ‘Spoken Word’ 부문까지 수상하면서 그야말로 ‘별 부문을 다’ 수상하게 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Quincy Jones

 

 



출처 : 응암초등학교 졸업생 사랑방
글쓴이 : 물안개(五松/金鐘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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