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목사님은 약장사

체리77 2013. 1. 20. 02:51

목사님은 약장사

인민군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골라 즉결 처형하고 있었다.

자신의 심문차례를 기다리던 목사는 속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떡해야 합니까?’

그러자 ‘원수 앞에 설 때 무슨 말을 할까 염려하지 말아라’는

응답이 왔다.
드디어 인민군이 물었다. “당신은 뭐하는 사람이오?”
목사는 자신 있게 “나는 약장수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무슨 약을 파오?”하고 인민군이 재차 물어왔다.
목사는 “구약과 신약을 팝니다”하고 말했다.
인민군이 무슨 말인지 몰라 골똘히 생각하는 척하더니 “통과”라고 외쳤다.

아가씨와 택시기사

어떤 아가씨가 숨을 헐떡이며 급히 택시를 잡아탔다.

“아저씨 저는 쫓기고 있어요, 아무 데나 빨리만 가주세요.”
택시기사가 영문을 몰라 하자 아가씨가 재촉했다.
“뒤의 택시가 저를 쫓아오고 있단 말이에요.”
마침내 뒤쫓아 오던 택시를 완전히 따돌리게 됐다.

그러자 궁금했던 기사가 물었다.
“아가씨 무슨 일로 쫓기는 겁니까?”
그러자 아가씨가 태연하게 말했다.

“아, 제가 돈이 없어서 택시비를 안 냈거든요.”

중국집 전화

점심을 먹으려고 중국집에 짜장면을 시켰다.
30
분이 지나도 배달을 오지 않았다.

나 : 중국집이죠? 아까 짜장면 시켰는데요.
중국집 : 네 출발했습니다~.

나 : 그래요? 아직 출발 안 했으면 탕수육 하나 더 시키려고 했거든요.
중국집 : 아 출발한 줄 알았는데 아직 안 했네요!
나 : 진짜 출발 안 했나요.!!
중국집 : 예! 출발 안했습니다.

나 : 그럼 다행이네요. 전부 취소할게요 .

출처 : 별들의 고향
글쓴이 : 고 향 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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