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남자는 ○○쇠가 되랍니다.

체리77 2013. 1. 18. 04:10

남자는 ○○쇠가 되랍니다.

 

  

 

아내의 명령에는

항상 가타부타 이의를 대지 않고

군말없이 복종하는

충성심 강한

 

《 .....돌쇠.....》

 

일하고 돈 벌 때는

허리가 빠셔지거나 말거나

눈비가 오거나 몸이 쑤셔도

개미처럼 부지런한

《 .....마당쇠.....》



아내의 단점이나 잘못은

방귀쟁이든 수다쟁이든

시댁이나 처가댁이나

친구들 앞이나  애들 앞에서

절대 말하지 않는 철통 같은

《.....자물쇠.....》



아내의 마음이 우울하거나

꽈~악 닫혀 있을 때에는

언제나 활짝 열어주는

 

《.....만능열쇠.....》



모진 풍파에도

딴 길로 새거나 흔들리지 않고 

끄덕없이 가정을 지키는

 

《 .....강인한 무쇠.......》



아내가

아무리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도 그저

헤헤헤~~싱글벙글^^

둥글둥글!

 

《.......굴렁쇠.......》



아내와 대화 할 때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수액처럼

 ♬

 

《.....고로쇠.......》



친구들과 밖에서

반창회, 동창회, 송년회에서

어울릴 때는 정해진 회비외에는

기분내서 먼저 나서질 않고

돈일랑 한푼도 안쓰는

 

《 .....구두쇠.....》



아내가 울적할 때는

달콤한 노래로 달래주는

 

《.......이문쇠.....》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아내가 원 할 때는 

침대위에 쌍 코피를 흘릴지라도

최상급의 만족스런 싸비스를 해주는

 

《 .....변강쇠.....》

 

 

 

아내의 감춰진 과거를 

뒤늦게 알았다 하더라도

이제와 어쩌겠수 하고

자크를 굳게 잠그는

 

《.......모로쇠.....》

  

A~~C !

남자하기 싫어질라카네여...

 

혹시 울 님들 중에
이런 것을 다 쳐받들고

살아 가는 친구 있스므니까?

 

그런 당신은 바로 하느님입니다..ㅉㅉ

 

 

그런 남자 있으믄

시방 내가 수녀가 되었겠으요?

 


 

↖↖볼륨을↖↖↑↑누르면 음악이 멈춥니다~♬

 

출처 : 별들의 고향
글쓴이 : 고 향 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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