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시골도 만만찮어..

체리77 2019. 10. 3. 04:16

시골도 만만찮어..



서울에서 잘 나간다는 모모공주


눈에 차는 남자가 없어 세월만 죽이다가


요즘은 전원생활이 대세라는 말을 듣고


시골로 신랑감 헌팅에 나섰다.

내노라 하는 농장을 경영하는 남자들


그림같은 초원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남자들


이 남자 저 남자 다 둘러보고는


기가죽어 서울로 돌아 왔다.



"아니 시골에 가서 왜 기가 죽어?? "



의아해 하시는 어머니의 질문에


모모공주 한숨 푹 쉬며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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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마세요..

                                 


요즘 시골 남자들 눈이 높아서


신부도 전부 수입품만 쓰잖아요..ㅠㅠ"


 그려 만만찮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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