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미국의 심장부를 강타한 9.11 사건의 피해자들이
마지막 순간에 남긴 메시지는
사업이나 회사의 프로젝트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런 말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그들이 남긴 메시지는
하나같이 가족에게 남긴 사랑의 고백이었습니다.
"여보, 난 당신을 사랑했어.
당신을 다시 봤으면 좋겠어
부디 애들하고 행복하게 살아."
많은 사람들이 일에 치여 가족도 잊은 듯 바쁘게 살아가지만,
목숨이 1분도 채 남아 있지 않았을 때는 결국 가족을 찾는다는 것이다.
"어머니, 아버지, 여보, 나의 아이들아.."
그렇습니다.
인생의 가장 본질적인 보람은 일이나 성공이 아니라 가족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이 아무리 소중하고 가치가 있어도
가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소설가 신달자 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9년간의 시부모 병수발과 24년 남편 병수발을 했고,
끝내 남편은 그렇게 죽었습니다.
일생 도움이 되지 않는 남편인 줄로만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창 밖에 비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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