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보는 글

큰 스님과 작은 스님

체리77 2019. 10. 3. 05:00

큰 스님과 작은 스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큰 스님과 작은 스님을 불경을 구하러 천초국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그때 그 둘의 앞에 작은 강 하나가 있어 큰 스님과 작은 스님 이 강을 건너려 하는 데 한 아낙이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큰 스님이 그 아낙을 업고 강을 건너주기로 한다. 스님이 아낙을 업고 강을 건너서 아낙을 내려 주자 아낙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큰 스님과 작은 스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둘은 말없이 걸어 가다가 작은 스님이 큰 스님에게 묻는다. "스님은 어찌하여 수련하는 몸으로 아낙을 등에 업을 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것이 수행자의 올바른 자세입니까?" 관련 이미지 큰 스님은 작은 스님에게 말한다 "난 그 아낙을 아까 내려놓았는데 넌 아직 내려놓지 못하고 있구나" 큰 스님과 작은 스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미 지나간 일에 목숨을 거는 건 지금의 현실을 정면 돌파 할 배짱이 없다는 뜻이다. 큰 스님은 아낙을 업었다는거 보다 불경을 찾아 천초국을 가는 것이 더 급했고, 작은 스님은 아낙을 업은 것만 신경 쓰고 있다. 큰 스님과 작은 스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우리나라국민은 둘 중 어떤 모습일까? 내려놓은지 한참이 지난 아낙에 대해서만 신경 쓰고 앉아있다. 손바닥의 위치가 둔부였는지, 허벅지였는지, 손가락의 움직임은 없었는지 발기를 했는지 안했는지....... 지금 우리가 70년 전 일로 싸울 때인가? 큰 스님과 작은 스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미국 국민들은 AI, 생활형 로봇, 드론 배달 같은 단어들로 하루를 채워 나가는데, 이 나라는 언제까지 위안부, 욱일기, 강제징용 따위로 하루를 채워나갈 것인가? 앞으로 나갈 자신이 없어서 뒤만 돌아 보는건 아닐까? 몇몇 기업들이 쌓아올린 경제 성장을 본인의 성장과 동일시하고, 그래서 일본조차 우습게 보여서 지난 과거로 이 난동들을 피우는건가? 큰 스님과 작은 스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프랑스인들이나 영국인들이 독일제 불매운동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봤는가? 지금 이 나라는 자신들의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나라의 미래를 담보로 법석을 부리는 정부를 응원하고 박수치는 사람들로 돌아가고 있다. 우리는 언제쯤 되면 그 아낙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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