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할머니가 사기 친 이야기

체리77 2019. 7. 18. 02:21
    할머니가 사기 친 이야기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 등산객이 계곡을 지나는데 어떤 할머니가 목욕을 하다가 등산객을 불렀다.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할머니, 왈 "난 사실 젊은 선녀인데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이렇게 되었소. 하지만, 당신과 사랑을 나누면 금세 젊은 선녀로 바뀐다오! 어떻게 좀 안될까? 총각!"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총각, 왈 "얼씨구 조치 좋와요!"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등산객은 할머니를 숲속으로 가서 성의껏 진하게 사랑을 나누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영 선녀가 되질 않는다.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총각,왈 "왜 안 변해요? 아직도 멀었어요?"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할머니, 왈 "그러게, 한 번 더 진하게 하면 변할 거야."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총각, 또 열심히 죽을힘을다해서 사랑을 나누었으나 한참이 지나도 안 변했다.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총각, 왈 "왜 아직도 안 변해요?"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볼일을 두 번이나 보고 기운이 빠진 할머니, "총각, 올해 몇 살이우?"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7살인데요."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할머니, 왈 "총각! 그 나이에 아직도 선녀가 있다고 믿어? 오늘 수고했네. 총각 땜에 모처럼 몸 한 번 풀었네 총각 복 받을 껴. 잘 ~ 가라." 선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김창남 / 선녀와 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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