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고구마의 질투"

체리77 2019. 8. 1. 02:33

고구마의 질투"



감자와 고구마는 친구였다.


감자와 고구마가 길을 가는데 저 앞에 찹쌀떡이 앉아 있었다.


찹쌀떡을 본 감자는 부러운 듯 고구마에게 말했다.


(감자) “야~ 찹쌀떡이다. 정말 이쁘지 않니?”


(고구마) “이쁘긴 뭐가 이뻐...!”



(감자) “저 봐~ 뽀송뽀송하고 하얀 피부를~~”


고구마도 실은 속으로 질투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들의 수다를 듣고 있던 찹쌀떡이 쑥스러워 그만 자리를 피하려 일어섰다.

그런데... 찹쌀떡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고구마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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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 화장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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