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보는 글

뒤집어 생각하면 모두가 고마운 일이지요

체리77 2019. 5. 31. 07:49
    뒤집어 생각하면 모두가 고마운 일이지요 자녀가 부모인 당신에게 대들고 심술을 부린다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뜻이고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내가 살 만하다는 뜻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뜻이다. 닦아야 할 유리창과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뜻이고 빨래거리, 다림질 거리가 많다면 가족에게 옷이 많다는 뜻이고 가스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지난 겨울을 따뜻하게 살았다는 뜻이다. 정부에 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내 국가가 있고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뜻이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누군가 떠드는 소리가 자꾸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뜻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빈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 데다가 차까지 가졌다는 뜻이다.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뜻이고.. 이른 아침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뜻이다. 가족때문에 화나는 일이 있다면 그건 그래도 내편이 되어줄 가족이 있다는 뜻이고 슬픈 노래에 하루 종일 가슴이 아팠다면 그건 진짜 사랑을 알고 있다는 뜻이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쓸고 닦아도 금방 지저분해지는 방 떄문에 한숨이 나온다면 그건 내게 쉴만한 집이 있다는 뜻이고 오늘 하루 무언가 나를 힘들게 한다면 뒤집어 생각해보자 그러면 마음이 가라 앉을것이다. 힘들거나 할떄 반대로 한번 생각해보자
    Evanthia Reboutsika / Aroma Vaninilla


'마음으로 보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하고 흐뭇한 이야기  (0) 2019.05.31
재물 성공 사랑  (0) 2019.05.31
이길 수 없는 적(敵)?  (0) 2019.05.31
세계역사를 바꾼 인물 20인   (0) 2019.05.31
어느 신부의 참사랑  (0) 201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