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쏟아지던 날
솔향.손숙자
그 마음 전해 오더니
겨울비 쏟아지던 날
함께 눈물 펑펑 쏟았다
사랑이라 해놓고
사랑도 우정도 아닌
지나는 겨울비더라
쇳물처럼 뜨겁던 사랑
미련 흠뻑 적셔 놓고
처음인듯한 낯선 모습
언제 사랑했었는가
관심조차 없는 그대는
켜켜이 그리움만 두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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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달나라군대
글쓴이 : 달나라군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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