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호텔에서 난리 부루스

체리77 2018. 8. 25. 08:48
 



시골에살던 처녀 총각이 결혼을 하여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서 
큰맘먹고 생전 처음 보는 호텔로 갔는데
신랑: 어서 씻어 첫날밤엔 씻는겨 

신부: 알았시유
한참을 기다려도 신부가 나오지않자
신랑: 아따 이눔의 여자가 뭐허는겨
때 뺐기는기여? 하고 욕실문을 열어보니
신부가 수세식 변기에 보턴을 눌러 바가지로
변기통 안에있는 물을 퍼 부으며 하는말 

신부: 어유 뭔놈의 호텔이 물이 안나와유
눌러서 받을려 하면 기어 들어가고 
눌러서 받을려 하면 기어 들어가유
신랑: 어메! 무식한 여팬네
여기는 호텔이여, 그렇게하는게 아니지
나하는거 잘봐 ~

하면서 욕조에 달린 샤워기를 입에 갔다 대더니 
신랑: 아!아!  마이크 시험중  아!아
여기 물좀줘유 여기 물좀줘유 
우리 신랑은 천재야 천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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