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권장할 만한 매너
술자리에서의 매너로
삼식, 삼락, 삼금, 삼례와 육불문이 있습니다.
● 三食 세 가지를 먹어라.
1. 술을 먹되,
2. 안주와 같이 먹고,
3. 밥까지 먹으라.
● 三樂 세 가지를 즐겨라.
1. 술과 안주 맛을 즐기고,
2. 대화를 즐기며,
3. 운치(분위기)를 즐겨라.
● 三禁 세 가지를 금하라.
1. 정치 이야기를 금하고,
2. 종교 이야기를 금하며,
3. 돈 자랑, 자식 자랑을 금하라.
● 三禮 세 가지 예의는 지켜라.
1. 술을 적당히 권하고,
2. 말조심하고,
3.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마셔라.
● 六不問 여섯 가지를 묻지 마라.
1. 가족 근황
특히 배우자 안부를 속속들이 묻지 말라.
2. 경제 사정
빚쟁이 살림살이를 속속들이 묻지말라.
3. 건강 상태
오랜지병을속속들이묻지말라.
4. 친소 관계
친구들과의 우정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5. 정당 관련
여야(與野)와 피아(被我), 동지(同志)와 정적(政敵)을 속속들이 묻지 말라.
6. 과거 오류
옛 허물을 확인하듯 속속들이 되묻지말라.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을하면 만사형통이 될것입니다.
술아! 술아! 술아! / 김성환
오늘은 그만하려 했는데 작심하며 그만두려 했는데
한잔 술이 또 한잔 술이 거나하게 취하는구나
그래 그래 한 잔 술로 뚝 뚝 끊을 수만 있다면
그래 그래 취해버려 툴 툴 털어 버릴 수만 있다면
어이 너를 원망하랴 어찌 내가 가슴을 치랴
까마득히 가신 뒤에 실컨 취해 보련다.
어제도 취하고 오늘도 취하고 매일 매일 취하는구나
한잔 술이 또 한잔 술이 내 가슴을 태워 주누나
술아 술아 좋은 술아 촉촉히 젖고 싶구나
술아 술아 좋은 술아 철철 넘치고 싶구나
그런 저런 사연을 접고 거시기가 떠나 간다네
애간장을 녹이는 술아 어디 한번 취해 볼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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