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손오공의 분신

체리77 2017. 4. 24. 05:25


               


손오공의 분신

 



어느 날 손오공이 100명을 상대로

싸움을 하게 되었다.

 

자기 혼자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머리카락을 99개 뽑아서
자신의 분신을 만들었다.

 


열심히 싸우고 있던 중,

진짜 손오공이 둘러보니 분신 하나가
힘이 없이 비실비실하게 싸우고 있는 것이다.

 


화가 난 손오공

그 비실비실한 분신에게 가서 물었다.

 


“야, 너 왜 이리 힘이 없어?”


이에 분신이 대답하길,

 

 





“전 새치인데요.”



출처 : 춘 향 골
글쓴이 : 춘향골 원글보기
메모 :

'그냥 웃고 싶을 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거넘 욕심은 화의 근원  (0) 2017.04.24
[스크랩] 지하철의 남여대화  (0) 2017.04.24
[스크랩] 미국 몰카 수준  (0) 2017.03.27
알쏭달쏭 유머  (0) 2017.03.27
수녀들의 면접  (0) 2017.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