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인연의 선물

[스크랩] 송달협 / 추억의 두만강

체리77 2015. 4. 13. 02:06

 


추억의 두만강  (1939) 

이부풍 작사/ 문호월 작곡/
송달협 노래


1/백양나무 우거진 그늘 아래서
두만강 물결 소리 너와 함께 들으며
손길을 마주 잡든 그 옛날 그 옛날 
그러나 어이하랴 두만강아 
나 혼자 너를 찾아 목메어 운다

2/흘러가면 어데냐 두만강이여 
그제나 오늘이나 너는 변치 않건만
강변에 속삭이던 그 사랑 그 사랑
어이타 이렇듯이 깨졌느냐
나루에 풀을 깔고 쓰러져 운다


산유화 

김능인 작사/ 문호월 작곡/
송달협 노래


1/산유화 노래에는 웃음이 피고 
산유화 춤에는 풍년이 왔소
산유화 쓰러진지 어언 천년에
무심타 그 강물만 말이 없구려

2/달님은 쟁반같이 둥글었으니
별님은 꽃같이 어여뻣을까

황산벌 삼백리에 갈 곳이 있나요
멋지다 피리곡조 이 곡 산유화

3/산유화 부르던 님 산으로 가고 
그 산은 변하여서 강이 되었소
뻐꾹새 슬피 우는 백제산 속에
산유화 이름만이 남았습니다


 * 경음악/ 반주&MR-난초향
 ** 송달협-산유화&추억의 두만강
  ** 문일화-추억의 두만강
출처 : 설지선 & 김수호
글쓴이 : 설지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