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스크랩] 알래스카" 차한잔 하고 가세요 "

체리77 2014. 6. 30. 00:41

여행을 다니다가 보면 역사가 깊은 마을을 지날때가 있습니다.

저는 여지없이 차를 세우고 차라도 한잔 하고 갑니다.

그동네의 건물들을 보면, 지나온 역사를 알수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한국은, 모두 그동네가 그동네 같지만, 미국은 역사를 보존하는 방법들이

참 독특 합니다.


오래되고 장사가 잘되면 한국은 여지없이 건물을 허물고 현대식으로

다시 건물을 짓기에 급급하지만, 미국은 장사가 잘되도 그대로 보존하는

전통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겉에서만 봐도 전통이 있는 집이구나 하고 알수있습니다.

또한, 거리를 모두 엔틱스럽게 꾸미지 않은 그상태를 유지 하더군요.

이런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무지개송어 조각상인것 같습니다.

이런 동상이 보이면, 바로 차를 세운답니다.

그리고 인증샷 한장. 찰칵!








역시 다른곳을 보니 조각상이 하나 더 보이네요.

꼭 사람의 형상 같습니다.






가게앞을 재미나게 꾸며 놓았네요.

조금씩 오랜기간동안, 손을 보면서 꾸며 놓은것 같습니다.








잠시 머물다가 가라네요.

카페가 좀 독특해 보이지 않나요?

잠시 머물다 가라는데 성의를 무시할순 없지요.









여기도 분명 카페 같은데 간판이 안보이네요.

간판 없어도 잘 되는곳 인가봅니다.






지은지 백년은 더 됨직한 샵들 입니다.







핫도그도 파네요. 간단한 식음료를 파는 곳 입니다.






이런 작은 가게 하나하나가 모여서 이동네를 역사적인 동네로 만드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제법 관광객이 많이 들르네요.







이 카페도 재미나 보여서 들르려고 그랬더니 , 문을 닫았네요.

할수없이 다른 카페를 찾았습니다.







지나가는데 커피향이 제일 좋은곳을 찾았습니다.

들어와 보니, 역시 실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ATM 기기도 설치가 되어있네요.

이제 커피숍도 이런 현금출납기기가 설치되는데가 하나둘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주문을 했더니 저렇게 번호표를 나누어 주네요.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통일감이 있습니다.

동네가 엔틱이다보니, 엔틱스러운 분위기의 조명과 페인팅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이 티테이블도 백년은 됨직스럽네요.









당근케이크 맛은 어떨까요?

맛이 궁금해지는데요.






레몬케익도 있네요.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은데요. 다이어트 중이라 두렵네요.






제가 좋아하는 커피케익부터 두루두루 다 있네요.

이맛을 다시게 합니다.

단걸 좋아하는데, 요새 끊은지 좀 됐습니다.

아,,먹고 싶어라.







와우..쵸코케익이네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은 달콤한 케익이 유혹의 손짓을 합니다.








저는 여기 진열된게 어차피 다 단것들이라 , 그냥 두눈 감고 애플파이 한조각을

주문 했습니다.







신선한 과일이라네요.

과일을 잘 안먹는 식성이라 패쑤~~~~







드디어 주문한게 나왔습니다.

라떼한잔과 애플파이.

오늘 저녁은 아주 간단하게 해결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조각씩 다 주문하고 싶답니다.

가뜩이나 은은한 커피향이 풍기니 식욕이 더 돋더군요.








벽면을 장식한 앙징맞은 소품들 입니다.






벽면에 설치된 액자의 그림도 커피향이 우러나오는 곳 답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잘 어울리는 그런풍의 그림이 마음에 드네요.
우아하게 한잔 마시면서 , 낮선곳에서의
여유를 느껴 봅니다.
우리모두
" 차한잔 할까요?"




표주박
여행 스케줄이 마구 뒤죽박죽 되네요.
앵커리지 주말 시장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재미난것들이 아주 많답니다.
May 10- Sep 7, 2014, Sat & Sun, 10am-6pm, 3rd Ave & C St. Alaska's largest open-air market.
Saturday, July 13th 
10:20-11:30: Art Patience
11:40-12:40: Jonathan Krukoff 
12:50-2: Run September 
2:10-3:20: Bayou Glacee 
3:30-4:40: Aurora Boralis 
4:50-6: Aurora Bor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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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4th 
10:20-11:30: Destry Smith 
11:40-12:40: JWagner 
12:50-2: JWagner 
2:10-3:20: Trinity 
3:30-4:40: Guido's Paddleboat Jam 
4:50-6: Hunter Greer

매주 주말마다 열리니 기회가 되시면
들러보세요 ^^*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안단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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