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수 / 빈 말
사랑한다 그말이 진정이라면
떠나가는 그마음은 무엇인가요
잊지못할 추억만 남겨놓고
잊어달라는 얄미운 그말
어차피보낼 사람이기에
잡을 생각이야 없지만
헤어지기 진정 아쉬운데
떠나가며 하는 그 빈말
내마음을 더울리네
뜨거웠던 그 약속 진정이라면
차거워진 그 눈빛 무엇인가요
빈가슴만 남은줄 뻔히 알면서
행복하라는 얄미운 그 말
스쳐가버린 지난 이야기
이젠 모두 소용없건만
헤어지긴 진정 아쉬운데
떠나가며 하는 그 빈말
내마음을 더 울리네
출처 : 정자국민학교 8회동기회(포항)
글쓴이 : 구름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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