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매춘부 강적을 만나다

체리77 2013. 9. 23. 03:00



      매춘부 강적을 만나다

       
       

      우연히 눈이 맞은 두 남녀가
      서울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나갔다.

      숲이 우거진 으슥한 곳에 도착한 그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흥분한 남자가 여자의 팬티를 내리려고 하자
      여자가 몸을 빼며 말했다.

      " 미안해. 사실 난 직업 매춘부야.
      한 번 하고 싶으면 5만원내."

      남자는 몸이 뜨거원진 상태이기 때문에
      얼른 지갑을 꺼내 돈을 지불하고 일을 치렀다.

      잠시후 남자가 나무 아래에 앉아
      고개를 숙인채 담배를 피고 있었다.

      여자가 남자에게 말했다.

      "자기,화났구나? 이제 그만 가자."

      그러자 남자가 고개를 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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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나도 고백할 게 하나 있어..
      실은 나~ 택시 운전사거든,
      여기서 서울까지 가려면
      한 10만원 정도 나올거야..." ㅋㅋㅋ
출처 : 수리산(修理山)
글쓴이 : 찬 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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