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뽀글이 아줌마의 독백

체리77 2013. 9. 12. 04:44

 


 

 

뽀글이 아줌마의 독백

 

오늘도 불철주야 애쓰시는
대한민국 모든 어머님들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김치만 잘 담근다고 아줌마 당가요????
아이들 위해 사는 것도 지쳐버렸소..


 



어쩌다 보면 모든것 싸~악 이자뿔고
후울쩍 떠나고플 때도 있는 법이여라...
남편 사랑도 예전같지 않고


 



외로운 건 아닌데....
.남자라면 도둑놈도 좋아진다요.
이게 왠 조화여...


 
그저 새침혔던 소시적 생각에
우아한 자태로 다시 한번 남정네 앞에서...
내숭도 떨어 보구 싶구...


 



기분 전환이 필요한거요..
고럼,고럼..떠나야 한다 이거요
바다가 되던지...


 
산이 되던지....
일단 떠나보자고잉~


 
나 아닌 나(up시켜블고)를 찾아 볼란다고 ♬~♪~♬


 
자식들 키우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
예술도 한번 해보고라...


 
잠시만요...누가 아라보까 시프이
대충 좀 가리고라이...?? 아~~싸!~ 싸~ ?!!


 
나 아닌 나를 찾아...
나, 이래도 되는거야?
하룬들 어떻겠어?


 
충동구매의 쓴 맛도 봐 불고라....
나를 위해서도 써 보자고요...


 



마담이 따로있남??
있는멋 다 내고 분위기도 잡아 보고...


 
신나게 놀아보자고잉...
난 다시 태어난거야...


 



맑은 쇠주 따불에
정신이 아찔 해 보기도 하고라...??
이만허먼 참 별 짓 다 해봤는디...


 



그란디요~~~짧은 방황끝에..
나홀로 의 방에 가서 깨친건디요~~


 



예술이고 낭만이고...
야! 빨리 나와랏!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이거 아니긋써요..??
모든 아지매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요.


 



낭만도 별거 아녀...
먹는 것이 남는 거 아니겠소...??


 



짧은 방황도 피곤하고...
낭만도 피곤하구만요..??


 

아지매의 행복은
가정에 있더라 이거죠~^^


 



괜한 다이어트로 허약해진 이 몸...
고래 한마리도 삼킬 수 있는
왕성한 식욕...!!
건강이 최고 아니겠어요? ~^^


 

내 새끼가 나를 부르면...???
어디던지 달려 간다이거야...


 



그래서(up시켜불고) 굵어진건
그 이름도 쓸모있는
'팔뚝'이더라 이거여라...
오 내 새끼!
오... 두꺼운 내 팔뚝!

 

나는야 뽀글이 아지매

출처 : * 별들의 고향 *
글쓴이 : 금방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