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등대지기

체리77 2013. 3. 14. 05:37

등대지기

한 외딴섬의 등대에는 남자 등대지기가 홀로 살고 있었다.
어느날 우편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러 등대지기를 찾았다.

집배원은 한 명 때문에 섬을 찾은 것에 짜증을 내며
불평을 했다.
'기껏 잡지 하나 배달하느라 배타고 꼬박 하루 걸려
이 섬에 도착했소.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그러자 기분이 나빠진 등대지기가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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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글쟁이의 휴식과 여유
글쓴이 : 광호(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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