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도 울지 않으리
바람소리에
귀 맡기는 들풀처럼
파도에 옷고름 푸는
해변처럼
눈물에 마음내주는
하얀 뺨처럼
모든것 다 품어 안은
허공처럼
바라는 것 없이
다 내 주어라.
懿松 김기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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