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음악의 공간

[스크랩] Re:Ebony Eyes / Bob Welch

체리77 2013. 1. 23. 04:05

Ebony Eyes(검은 눈동자) / Bob Welch

 

 

 

밥 웰치(Bob Welch)가 자작·자연(自演)한 곡으로, 78년에 14위까지 올랐던 노래이다. 밥 웰치는 그룹 플리트우드 맥(Fleetwood Mac)에 73년에 가담했다가 75년에 탈퇴하여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이자 기타리스트로, 외국에서는 <Sentimental Lady>가 크게 히트했으나, 국내에서는 이 곡으로 각광을 받았다.

 

애석하게도 권총으로 자살 향년 65세

완치 불가능으로 '아내에게 짐되기 싫어'

 

지난 2012년 6월 7일(미국시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밥 웰치의 유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센티멘탈 레이디’ ‘에보니 아이즈’ 등으로 한국에서도 크게 사랑 받았던 전설적 록그룹 플리트우드 맥(Fleetwood Mac)의 기타리스트였던 밥 웰치가 권총자살로 6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자살을 둘러싼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웰치가 남긴 유서의 내용 일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웰치는 사망하기 약 3개월 전 척추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의사는 그에게 완치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평생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안타까운 결과를 전했다.


웰치의 친구였던 바트 허비슨은 그가 수술 후 “아내에게 짐이 되는 것이 싫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전했다. 그가 남긴 유서에도 아내 웬디에 대한 걱정과 함께 “당신에게 이런 엄청난 짐을 맡길 수 없다”는 내용이 남겨져 있었다. 한편 웰치는 최근 우울증에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테네시주 내쉬빌의 자택에서 가슴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부인에게 발견됐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출생한 그는 1971년 플리트우드 맥의 기타리스트로 합류한 뒤 74년까지 기타와 보컬을 담당했다. 그 후 1976년 그룹 ‘패리스(Paris)’를 거쳐 1977년 솔로 앨범 ‘프렌치 키스’를 발표했는데 이 앨범에서 ’센티멘탈 레이디(Sentimental Lady)’ ‘에보니 아이즈(Ebony Eyes)’ 등이 크게 히트했다. 플리트우드 맥의 보컬 스티브 닉스는 “그는 매우 스마트한 최고의 기타리스트 였으며 그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건 매우 슬픈 일이다”고 애도했다.

Have you seen that girl on the corner
Id like to take her out of her chains
Cause if I had my way with you baby
I would be chaging your life today

저쪽구석에 서있는 저여자를 본적이 있나요?
그녀를 구속으로부터 풀어주고 싶어요.
그대가 함께 나의 길을 가준다면
오늘 그대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으니까요

(chorus)
Your eyes got me dreaming
Your eyes got me blind
Your eyes got me hoping
That I"ll be holding
you close mine

그대의 눈은 나를 꿈꾸듯이 만들었어요.
그대의 눈은 나를 장님으로 만들었지요.
그대의 눈은
당신을 내곁에 꼭 잡아둘거라는
희망을 내가 갖도록 해주었어요

She was the same as a hundred ladies
But when my eyes looked at her I learned
That she was keeping a secret fire
And if I got real close Id burn

그녀는 수많은 다른 여자들과 다를바 없었지요
그렇지만 내가 처음 그녀를 보았을때 난 알게 되었지요.
그녀는 뭔가 비밀스런 뜨거운 정열을
간직하고 있다는 걸요

And so it looked like
I had to move slowly
Just like a cat at night in the trees

그래서 결국엔 내가 아주 천천히
다가가야 할것 같았어요
마치 야밤에 나무위에 오르는 고양이처럼 말이죠

Cause I was waiting for her to show me
That way that she liked her love to feel
왜냐하며 나는 어떻게 하면 그녀가 사랑을 느끼는지
내게 보여주길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Your eyes got me dreaming
Your eyes got me blind
Your eyes got me hoping
That I"ll be holding
you close mine

그대의 눈은 나를 꿈꾸듯이 만들었어요.
그대의 눈은 나를 장님으로 만들었지요.
그대의 눈은
당신을 내곁에 꼭 잡아둘거라는
희망을 내가 갖도록 해주었어요

Ebony eyes, ebony eyes
검은 눈동자, 까만 눈동자의 여인이여
Ebony eyes, ebony eyes
칠흑같이 까만 눈동자를가진 여인이여


 

 

 

 

혜은이 -검은 눈동자 (Evoney Eyes)

 

출처 : 응암초등학교 졸업생 사랑방
글쓴이 : 물안개(鐘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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