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신혼부부의 맞고

체리77 2019. 8. 1. 01:54

신혼부부의 맞고


신혼인 부부가 나란히 앉아서 맞고를 치고 있었다.

모든 게임은 내기를 해야 재미있는지라
둘은 한 사람이 10점이 나면 키스를 하기로 하고
20점이 나면 거시기(?)를 하기로 했다.

신랑이 점수가 날 기미가 보이자
신부는 신랑이 20점 나기를 바라면서 밀어 줬으나
신랑은 결국 10점 밖에 못했다.


아쉬운대로 열렬한 키스를 하는 두 사람.
그런데 키스를 하던 신부는 몸이 달아
키스로는 만족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신랑의 목에 팔을 감으며
그녀는 나즈막히 속삭였다.


"자기 - 흔들었잖아....."


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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