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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 / 봉당 류경희

체리77 2018. 12. 9. 09:47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 봉당 류경희 되 돌릴 수 없지만 사랑해서 그리워서 보고싶어서 달려갔던 길이였습니다 이제 와 뒤 돌아 본들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다시 올 수 없는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만나고 다시 헤어지고 놓고 오는 아픔과 가지고 오는 그리움 이제는 만들지 않겠다고 입술을 꼭 깨물었습니다

 
    ♥‥ 은실 편지지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