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보는 글

♣ "할아버지 추석 자금" ♣

체리77 2018. 11. 18. 07:42


 
"할아버지 추석 자금"
 
            
할아버지 추석자금으로 적금을 했습니다

추석자금 적금 타는날

할아버지 오늘 적금을 탓습니다

추석자금 120만원 이자 만 몇천원

일년에 두번의 명절

명절자금 적금 <10만원씩 매달 20만원 적금>
할아버지 설 추석 명절 필수 자금 입니다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가운 손님
자식들 손님 손자 손녀들
명절 자금이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인기가 없거던요

한푼씩이라도 손주들 손에 쥐어줘야

할아버지 할머니 노릇 하는거 아닌가요
자식들이 보탠다 해도 할아버지 몫은 꼭 있어야하지요

대학생 5만원

고등학생 중학생 3만원
초등학생 2만원
유치원 어린이집 1만원

지난 설때

유치원다닌 개구쟁이 손자녀석
할아버지 손에든 만원을 더 가져갑니다

너 왜그래?

"할아버지 공평해야 돼요" 히히--

할아버지 추석 자금이 없다면

손주들과 대화가 안되는 시대
그저 그저 무슨일이든 자금이 앞선다니까요?
손주들에게 요놈~!


이제 할아버지~!
손주들 야단 요놈~!

그런 시대가 아니라니까요
▶ 글 詩庭박 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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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동산에 올라 / ,소프라노 김자경 ♬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의구란 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지고 없구려 ~~~~~~~~~~~~~~~~~~~~~~~~~~
지팡이 도루 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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