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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만 조금 그리워하자 - 원앙 이성지

체리77 2018. 9. 1. 07:34


  오늘만 조금 그리워하자       
                       원앙 이성지
바람은 살살 불어 와
살결에 스치면 눈물이 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고독한 삶 지울 수 없다.
술잔 속에 그대 얼굴 비추지만 
더욱더 외롭기만 합니다
오늘은 조금만 외로워하자
마음 더 아프다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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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모 사 리♡ 편지지
      글쓴이 : 모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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